영화배우 신영균씨 멋진 인생이네요

500억 상당의 명보극장과 제주도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를 위해서 기부했습니다


그는 황해도 출신으로


한성고등학교와 서울대 치대를 나왔습니다


배우와의 인연은 초등학교 때 부터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연극을 했었다나.. 확실치는 않음


학창시절에는 레슬링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건희삼성그룹 회장이 레슬링을 했었는데,,당시는 인기스포츠였나 봅니다




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치면서 연극부에서 맹활약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연극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을 진학하지 않았으나 연극판의 극심한 생활고를 보고 생각을 바꿨다고 합니다


서울대 치대는 당시 연극으로 유명해서 출신배우들이 쏠쏠합니다


대학 졸업후 치과의사가 되었고 친구들의 권유로 영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죠


치과의사가 영화배우가 되었다고 당시 큰 뉴스거리였습니다



이후 그는 번 돈으로 사업에도 투자를 합니다


명동증권빌딩이 그의 소유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내에 빌딩 몇개가 있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여간 극장업, 영화제작, 부동산임대업 , 방송사업(제주방송) 등으로 많은 돈을 법니다


그가 소유한 대표적인 기업이 한주흥산(한주에이엠씨주식회사)입니다


한 때 서울증권을 인수하려고도 했던 기업입니다




영화배우로서도 성공하고, 사업에서도 성공하고, 국회의원으로 정치활동도 성공적으로 했었고


이번에는 기부를 통하여 그의 인생 전체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적어도 기부하는 인생이라면 말이 필요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말도 있지만


정말이지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군요


본 받을 만한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