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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4. 18:58
영웅팬이 본 이적불가선수와 가능선수
현금 트레이드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생각해봤습니
다.
아마 투수쪽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왕이면
황두성,장원삼,이현승,강윤구,김영민,마일영,김수경 등 풍부한 선발자원이 아닌 계투자원이
라면 더더욱 좋겠네요. 용병 2명을 타자로 간다는 전제하에요.. 그것이 아니라면 1번 타자(외
야) 육성이 가능한 유망주나, 심정수,박재홍 이후 끊긴 토종 거포(가능하다면 1루) 유망주를
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한준, 장영석에 아직 기대를 한다만 히어로즈에 거포라고 할 수 있
는 선수는 현실적으로 없다고 봅니다.
원하는 선수 : 구원투수(바로 실전투입 가능한 선수), 1루거포유망주 , 준족의 외야유망주
일단
투수 : 장원삼, 이현승, 황두성, 강윤구, 김영민, 손승락, 이보근, 문성현이하 신인들(보호 조항)
타자 : 강정호, 황재균, 이택근, 이해창이하 신인들(보호조항)
이정도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선수들이고, 이숭용,송지만,조용준,김수경 이정도는 구단측에
서 전준호(투,타) 선수의 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이를 제외하고 타구단에서 매력을 느낄 만한 카드는 누가 있을까요.
타자라면 내야 멀티가 가능한 김민우, 김일경, 권도영.. 풍족한 포수 자원중 유망주 유선정은
반드시 잡는다고 보며 강귀태,허준 중 1카드.. 외야엔 매력적인 카드가 딱히 보이지 않네요.
투수라면 역시 올시즌 부진했지만 매력적인 좌완 마일영, 이상열-투준호가 자유계약풀리자마
자 계약한것을 봤을때 그보다 훨씬 나은 송신영정도 카드라면 한화, 엘지등에선 충분히 계약의지
가 있을수 있겠네요. 트레이드 상대구단이 카드가 좋다면 상대적으로 투구 폼이 불안해 장기적으
로 보자면 불안한 이현승을 풀어줄지도 모르겠네요. 정민태 코치가 누누히 지적한 부분이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트레이드 카드 : 김민우, 권도영, 강귀태, 허준, 마일영, 송신영
트레이드 가능한 구단을 생각해보죠.. 투수 보강이 시급한 한화에 마일영카드라면 아주 매력적
일 것으로 보입니다. 송신영선수라면 1:1트레이드정도로 만족해야겠네요.
마일영 <-> 최진행,추승우,김 강,연경흠,김회성등 중 카드에 따라 1~3명
송신영 <-> 위 선수중 1명정도..
시즌말미에 지승민<-> 채상병 트레이드를 봤을떄.. 풀타임급 활약한 강귀태, 허준은 그 이상의
값어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노장 2루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구단에게 김민우 카드 또한 매력적이리라 봅니다.
김민우 <-> 즉시 투입 가능한 구원투수..
또 어떤 트레이드를 생각할 수 있을까요. 현금트레이드는 절대 안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지난시즌이 시작하기전 나지완, 김태완 트레이드를 주장했는데 이렇게 포텐이 터져
버렸으니 뭐 손가락 빨 수 밖에 없겠네요 ..
올시즌엔 전력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드 1건정도는 나왔으면 좋겠네요.
출처
네이버뉴스
히어로즈의 트레이드 대찬성입니다
전준호 이상렬 풀어주자마자 바로 타팀에서 데려갔습니다
그 선수들은 이제 희망이 생긴 것 입니다
자신들의 성적여하에 따라 수입을 볼 수 있으니
히어로즈에 있으면 그게 불가능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가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다 풀어줬으면 합니다
팬들을 위해서도
선수들이 희망도 없이 플레이하는 것은 못 봐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