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산하에 UEFA컵 대회와 UEFA 챔피언스리그 대회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UEFA 챔피언스리그가 더 권위있는 대회라고 합니다
200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결승전에서 맨유를 이긴 fc 바로셀로나 였습니다
2008년 UEFA 컵 우승팀은 제니트 페테르스부르크 이다
두 대회의 역대 우승팀을 보아도 챔피언스리그가 한 수 위임을 알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는 유럽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축구 클럽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클럽 축구 대회이다. 1955년에 시작되었으며, 이 대회의 우승은 스포츠 계에서 최고로 여겨지는 일 중 하나이다. 챔피언스리그보다 비중이 약한 대회인 UEFA컵[1]과 이미 폐지된 UEFA 컵 위너스컵에서 분리되어 탄생하였다.
매 년 7월 경 시작되는 토너먼트 형식의 예선전을 통과한 16개 팀들과 16개 최상위 팀으로 분류된 총 32개팀들이 8개조로 나뉘어 각 조별로 4팀씩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본선 경기를 치른다. 매 년 12월에 모든 조별 리그전이 종료되면, 각 조의 1, 2위 팀은 그 다음 해 2월부터 5월까지 계속되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또 각 조의 3위 팀은 UEFA컵의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가장 최근의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꺾은 FC 바르셀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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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편집]
유럽의 각 국 리그의 우승팀간의 경기로, 유럽 챔피언 클럽 대회에서 유러피언컵 대회로 간소화된 이 대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UEFA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의 편집자인 가브리엘 아노에 의해 시작된 대회이다. [2]
이 대회는 양 팀간 녹아웃 형식으로 1955/56년 시즌부터 시작되었다. 각 팀들은 홈에서 한 경기를, 원정에서 한 경기를 치러 더 많은 승점(혹은 득점)을 얻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자격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참가 자격이 있는 팀은 각 국내 리그의 우승팀과, 유러피언컵을 보유한 팀뿐이었다. 이러한 예선 방식은 1992년까지 계속되었다.
1992/93시즌부터 이 대회는 UEFA 챔피언스클럽으로 개명되었고 각국 리그의 챔피언만 참여하던 것에서 UEFA 점수에 따라서 성적이 좋은 리그 2위 팀들도 대회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되었다. [3] UEFA 점수 방식에 따르면,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2위 팀이 폴란드 프리미어리그의 1위 팀보다 챔피언스리그를 자동 진출하기 쉽다. 결과적으로, 대회 방식은 상대적으로 실력이 낮은 국가의 리그의 우승팀이 본선에 자동 진출하지 못하고 예선을 거치게 했고, 상대적으로 실력이 높은 국가의 리그 2위 팀은 자동적으로 본선 자리를 얻게 되었다.
대회 방식은 1991/92년 시즌부터 바뀌었다. 현재의 시스템은 2003년부터 적용되고 있다. 1960년부터 2004년까지의 본선 우승팀은 현재는 없어진 인터컨티넨탈컵(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우승자 간의 경기)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 이후로는 FIFA가 대회를 인계받아, 우승팀은 자동적으로 다른 대륙의 클럽 선수권대회 우승팀들과 함께 FIFA 클럽 월드컵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참가 자격 [편집]
- UEFA 점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실력이 좋은 리그로 분류된 리그들에서 2~4위를 기록한 팀뿐만 아니라 모든 UEFA의 회원인 협회들의 리그 우승팀들에게 열려 있다(단, 리그 대회가 없는 리히텐슈타인은 제외). 2007년 1월부터는 낮은 점수에 랭크된 리그(현재는 안도라와 산마리노) 또한 그들의 리그 우승팀을 챔피언스리그에 대표하여 내보낼 수 있다.
대회에서의 국가별 팀 자릿수는 UEFA 점수 목록의 협회 순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달라진다.
- 1위부터 3위까지의 협회는 4개 팀,
- 4위부터 6위까지의 협회는 3개 팀,
- 7위부터 15위까지의 협회는 2개 팀,
- 16위부터의 협회는 1개 팀만을 내보낼 수 있다.
또 이 순위는 출전한 클럽이 대회의 어느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지를 결정한다. 1위부터 3위까지의 협회들의 경우 2개 팀(리그의 1,2위 팀)은 자동으로 조별 라운드에 진출하며, 나머지 2개 팀(리그의 3,4위 팀)도 3차 예선부터 시작하게 된다. 반면에 16위 이하의 협회는 단지 1개 팀만 내보낼 수 있으며, 1차 예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1위부터 9위까지의 협회의 출전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본선(조별 라운드)에 자동으로 진출한다.
이전 시즌의 우승팀도 자국 리그의 성적에 상관 없이 출전권이 부여된다. 그러나 시즌별로 한 협회당 4개 이상의 팀은 내보낼 수가 없기 때문에, 상위 1-3위의 협회 소속의 클럽이 우승했을 경우, 다음 시즌에 그 팀은 해당 협회 1부 리그의 4위 팀의 자리를 대신하여 출전하게 된다. 대신에 4위팀은 UEFA컵에 출전하게 된다.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려는 클럽은 스포츠 기준과 더불어, 자국의 협회로부터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허가를 획득하려면 특정 경기장, 인프라, 재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리버풀은 2004-05 시즌에 대회 우승을 했지만, 그 시즌에 리그에서는 4위 밖의 순위를 기록하였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당시 리그 4위팀이었던 에버턴에게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UEFA는 머시사이드 더비가 모두-리버풀은 1차 예선부터, 에버턴은 3차 예선부터- 대회에 나갈 수 있는 데에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역시 그 해 시즌에 1차 예선부터 3차 예선까지 모두 뚫고 본선에 진출한 FC 아르트메디아 브라티슬라바와 함께 리버풀은 3개의 예선을 모두 뚫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조별 라운드)에 오른 첫번째 팀이 되었다.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포르투는 12번이나 본선(조별 라운드)에 진출하여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조별 라운드가 생긴 이래로 단 한번 우승컵을 들어봤을 뿐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을 깨고 우승컵을 3번 들었다.
대회 구성 [편집]
이 대회는 몇 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3단계로 이루어진 예선전부터 시작하게 된다. 서로 다른 팀들은 각 팀들의 국내 리그 성적과 해당 리그의 UEFA 점수에 기반한 그들의 순위에 따라 서로 다른 단계에서 시작하게 되지만 몇 개의 특정 리그(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 A 등 소위 빅 3라 일컬어지는 리그와 그 외 몇개의 리그들)의 최상위 팀들 16개팀은 조별 리그전에 직행한다.
이은 예선전에서는 참가한 팀들은 두 팀씩 묶이며 두 팀끼리 벌인 경기의 승자들은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예선전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3차 예선전의 패자 16개 팀은 UEFA컵 본선 1차전에 합류하며, 3차 예선전의 승자 16개팀은 자동적으로 조별 리그전에 진출한 16개 팀과 합류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32개의 팀은 8조 4개팀으로 나뉘어서 조별 리그전을 치르며,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특정 팀과 2번씩 총 6경기를 치르게 된다. 조별 리그전은 9월 중순부터 12월 초순 사이에 치러진다. 조별 리그전이 다 끝난 뒤에, 1위와 2위팀은 토너먼트 형식의 16강전에 진출하며 3위팀은 UEFA컵 본선 32강전으로 자리를 옮긴다. 1,2위팀 16개 팀이 치르는 16강전은 2월 말부터 결승전과 함께 5월에 끝난다.
모든 예선전과 토너먼트전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총 2번의 경기를 치른다. 골 수의 총합이 더 높은 팀이 다음 단계로의 진출권을 획득한다. 여기서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필요한 때에는 승자를 가리기 위해 연장전과 승부차기도 사용된다. 여기서 예외는 결승전으로, 이미 예정된 어느 팀의 홈도 아닌 중립 지역에서 단판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최근에 팀 추첨은 같은 국가의 협회에 속하는 팀들은 8강까지는 서로 만날 수 없게 구성된다. 그리고 시드 배정시에 UEFA 점수도 사용된다. 대회 방식은 1991/92 시즌부터 변경되었다. 현재의 방식은 2003년에 적용되었다.
2009년 시즌부터의 변화 [편집]
2007년 11월 30일에 있었던 루체른에서의 회의에서, UEFA는 2009년부터 2012년 시즌까지 조별 리그에 자동으로 진출하는 팀을 기존의 16개 팀에서 22개팀으로 늘리는 것(6개의 새 팀들:1-3위 협회들의 리그 3위팀 + 10-12위 협회들의 리그 우승팀)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예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4]
남은 10개팀은 두 개의 예선을 통해서 자리를 부여하기로 하였다. 하나는 협회 순위가 13위이거나 혹은 그 아래인 팀을 위해서, 또 하나는 1-15위에 랭크된 협회들의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팀들을 위해 주어진다. 두 예선 통로는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며 각각 5개의 자리가 주어지며 이들이 조별 리그의 마지막 참가자가 된다.
이 변경안의 핵심은 낮은 순위의 협회에 속한 팀들이 높은 순위에 있는 협회에 속한 팀들 중 챔피언스리그 본선 자동 진출을 하지 못한 팀들과 겨루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낮은 순위의 협회들의 팀들이 그들만의 경기를 통해 본선에 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결승전을 치룰 요일이 수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겼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UEFA_%EC%B1%94%ED%94%BC%EC%96%B8%EC%8A%A4%EB%A6%AC%EA%B7%B8